(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후기 캡처 이미지) 

2023년 3월 30일 구매 회원님의 후기 내용 

 

A/S 접수한지 약 2주 조금 안돼서 어제 수리 완료한 후기입니다.

접수한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앞 브레이크 소음(삐걱삐걱 되는 소음)

2. 앞 브레이크로 제동 시 핸들 털림

3. 아래쪽 프레임 부분에 삐걱거리는 소음

4. 사이드 미러 아래쪽으로 쳐지는 문제(유격)

사실 접수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본사 측에서 개선 품위나왔다는 문자를 몇 차례 받아서

이거저거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리해 접수를 했습니다.

어제 A/S 담당하시는 2분이 오셔서 시운전을 해보시더니

핸들이 너무 앞쪽으로 틀어져있었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운행을 하신 거냐고

위험한 조건이었다 말씀하시더라고요.(왠지 탈 때마다 손목이 너무 아프긴 했습니다.)

지금까지 당연히 그런 건 줄 알았다고 하니 맞춰준다 하여 이거저거

잘 좀

정비된 내역은 

1.안장함 신품 교체

2.쇼바교체

3.핸들 앞쪽틀어짐 맞춤

4.사이드 미러 쳐지는부분 맞춤

5.앞브레이크 패드 교체

6.구리스 도포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정비후 운행느낌은 완전 다른 바이크가 되었다라고 생각됬는데요,

다른거는 다떠나서 주행질감만 말씀드립니다.

우선 핸들을 바로잡았기 때문에 브레이크 레버가 아래쪽으로 향해있어서 그립감이 훨씬 좋아졌고

핸들이 틀어져있던 관계로 윈드실드가 헬멧과 가까워진 부분이 해결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앞쪽 시야가 경차 타다가 중형차 타는 느낌으로 멀어졌다고 해야할까요 ㅋ

기존에는 핸들이 가벼웠고 코너에서도 날카롭게 도는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은 투어러를 타는 느낌? 직선이며 코너며 정말 묵직하게 바뀐점도 특이했고,

이부분은 서스펜션을 하드한걸로 바꾸어서 나타나는 느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주행질감은 탄탄해졌습니다.

다만, 배달을 전업하시는 분들이라면 기존 무른 서스펜션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면을 다읽는 느낌이라 허리가 좀 아파요.

브레이크패드를 갈아서 그런지 소리는 아직까지는 안납니다.

앞브레이크 잡을때 핸들털리는것도 완벽하게 잡혔고 앞 뒤 다 잡으면

정말 부드럽게 제동이되서 심적으로도 편안해졌습니다.

와이프랑 날도 좋고해서 약수에서 수원까지 V1으로 퇴근해보자 해서 있어서 텐덤을 해보았는데

오토바이를 잘 모르는 와이프도 확실히 저번에 탈때보단 엄청 안정적인 느낌이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도합 120kg무게였구요.(지난번보다 4kg 찜) 

무게가 무겁다보니 이정도 무게에서는 서스펜션이 아주 탄탄하게 잘 잡아주었습니다. 

오늘아침 혼자탈때는 요철이 무서울정도 였음..

이정도로 마무리하구요 수리받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별생각 없이 탈때도 만족도가 좋았는데 수리받으니 2만배정도는 더 좋아진거 같네요.

글 마치겠습니다.

PS. A/S팀장님 포스가 ㄷㄷ했는 반전으로 엄청 친절하심요

이상 N사 모 커뮤니티의 생생한 리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구매회원님들 덕분에 이누리의 기술력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커뮤니티에 리뷰주신 회원님과 2022년도 구매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누리 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