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스쿠터 참 많이 고민하다 다른거 다 떠나서 주행거리 하나만 보고 이누리 V1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PCX 125 타고 있었고요
실운행후 느낀점은 마감재료와 발 포지션 이 낯설고 어색하고 이상했어요 그러나 타다보니 적응해졌고요 조용하고 토크감이 굉장하고, 올해 V1 플러스라 개선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잔고장 이상증세 없었고 한가지 걱정이 AS문제인데 이게 또 감동이네요 사실 제가 바이크 받고 앞카울 뜯고 USB 전압체크후 연결을 다른단자와 연결해서 12V (크락션,뒤 램프,미등등) 다 나갔습니다. 그래서 AS 신청후 본인 과실로 인해 수리비 감당하고 어떻게든 빨리 고쳐야겠다 생각하고 자책하며 기다렸는데 문자나 톡등 연락없이 갑자기 저녁 7시쯤 전화가 왔습니다. 기술이사님이 대전에 계시다가 다른곳 출장 가기전 오셨고요 간단한 수리로 생각하시고 오셨는데 싫은 내색안하시고 앞카울부터 핸들뭉치,뒤등까지 전부 분해해서 다른곳에 쓰실 부품을 사용해서 교체 해주셨어요. 그러시더니 웃는얼굴로 무료로 해주시겠다고 하시네요. 기술이사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좋은 상품과 발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전 알바식으로 배민원 하고있는데 토,일 이틀 운행해보니 완충후 충분히 할수 있었고요 배터리 효율과 키로수 정말 좋습니다.
아직 오래 타지 않았는데 내구성 또한 튼튼하기 바래보교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V1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이상 솔직한 구매후기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바람막는 윈도어
음료수 거치대
스마트폰거치대
백밀러 클걸로 교체
파노라마 밀러
이정도 장착하면 됩니다.
추가로 시계와 비닐봉지 거치대 정도하면 더 좋고요.
안전운전하세요.
오~~
유튜브나 네이버로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고민끝에 선택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너무좋아서 놀랐어요!
일부러 비포장도 달려보고 1단 부터 3단까지 바꿔가며 테스트 해봤는데...
가속력이 장난 아니네요. 일반 시내주행은 2단이면 충분할것같고,
시원하게 달리고 싶을때 3단으로 주행하면 될것같은데...
저는 2단으로 거의 고정일것 같네요!
이걸로 출퇴근도 하고, 용돈벌고싶을때 배달알바도 할건데 선택하길 너무 잘한것 같아요.
그리고 전기오토바이라서 조용한건 궂이 말 안할께요.
거주지가 아파트라서 지하 주차장 가속하고 올라봤는데..언덕에서 힘이 조금 부족할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게 없더라구요!
정말 대 만족 합니다.
전기오토바이 고민하시는분들 이거 선택하면 후회 안할것 같아요!
V1+(배터리 1개) 타고 왕복 100km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행이라 처음에는 걱정도 있었습니다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된 지금은 V1+를 이용한 출퇴근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대용량 배터리 충전을 회사에서 하기 때문에 교통비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주행 능력이 좋아서 라이딩하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순발력과 속도가 뛰어나서 자동차들이 많은 도로에서도 부담없이 주행할 수 있으며, 차들이 없는 탁 트인 길에서는 짜릿한 속도감도 즐길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장시간 라이딩으로 피곤한 점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만족감이 더 큽니다. 이용하는 도로에 경사높은 오르막이 많은 편이지만, 등판 능력도 좋아서 크게 처지는 느낌없이 잘 치고 올라갑니다. 세 번째는 안장 밑의 수납공간이 넓어서 풀페이스 헬밋이 들어간다는 점이고, 발판을 추가로 양 옆에 장착하면 기존에 발을 두는 공간에 작은 박스 손수레를 놓아서 가방을 실을 수 있는 추가적인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회사에 도착한 후에는 이 손수레를 이용하여 무거운 배터리를 이동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점은 좌우 방향등의 소리가 나지 않아서 계속 켜놓고 있을 때가 더러 있다는 점이 있고, 안장 뒤부분이 약간 높아서 맞바람이 심해질 때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자세를 낮추기가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뒤에 타는 사람이 키가 작은 여성이나 아이일 때가 많아서 시트 뒷부분을 더 높게 한 것 같습니다만, 필요하면 방석을 깔아도 되기 때문에 굳이 시트 자체를 2단으로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발판도 사제로 달았는데, 앞으로 나오는 모델은 운전자 발판과 탠덤 발판도 장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드 미러도 크기가 작아서 큰 것으로 교체해서 쓰고 있습니다. 배터리 탈착이 힘든 부분도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물론 배터리가 밑에 눕혀 있기 때문에 주행시 안정감도 있고 수납공간도 넓어지는 장점들이 있습니다만, 빼고 끼는 것이 힘든 부분은 어떻게든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도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덮개도 비올 때 물이 새서 새로 구입했는데, 기왕이면 완전 방수와 UV차단이 되는 수준의 덮개를 사은품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킹 브레이크와 ABS도 옵션으로라도 되었으면 좋겠고요. 욕심을 낸다면 서스펜션이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후기였고, 앞으로도 이누리에서 계속해서 보여줄 것으로 믿는 많은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