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누리입니다.

오늘은 우리 이누리 회원님들의 고민!

겨울철 리튬이온 배터리 관리 요령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이차전지인데요.

이차전지는 계속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로

방전이 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일차전지와는 다르답니다.

전기오토바이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온도에 따라 최대 용량과 성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는 전기오토바이 속도가 느려지고,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도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기에 전기오토바이 배터리는 관리 요령을 잘 익히셔서 관리해주셔야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1. 배터리 잔량 30% 이상 유지하기!

영상 10도 이하에서 전기오토바이 운행 시,

배터리 잔량은 3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하에서는 배터리 잔량이 40~50% 진입 시 충전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온도에 따라 표시되는 잔량과 실제 잔량에 소폭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배터리 잔량을 꼭!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오토바이 보관과 충전은 되도록 실내에서!

낮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결로 현상은 배터리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습도가 낮은 실내 공간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 시에도 결로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충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따뜻한 공간에서 충전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3. 배터리는 분리해서 보관해주세요!

일주일 이상 장기 보관 시에는 배터리를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도 0~20도의 온도가 유지되며 습도가 낮은 장소에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에 가장 적합한 배터리의 잔량은 50%가 좋으며 90일 동안 보관이 가능하나,

배터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충전량 60~80% 수준에서 보관을 추천합니다.

배터리를 10%이하 혹은 90%이상으로 장기간 보관하면 배터리 용량이 영구적으로 손실될 수 있습니다.

4. 배터리 분리 후 보관, 시동 반복 권장!

배터리 분리 보관 시,

일주일에 한 번씩은 배터리를 장착하여 정지 주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누리 V1 플러스의 경우 시동만 켠 상태로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배터리 분리 보관하시거나, 배터리와 함께 보관 모든 경우에

일주일에 한 번씩은 5분 정도의 정지 주행 시동 대기를 권장 드립니다.

오늘은 겨울철 배터리 관리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는데욤!

겨울철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전기오토바이 역시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시는 것보다는 애정을 가지고 관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운 날씨 대비하셔서 항상 안전하게 라이딩하시길 바랍니다!